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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볶음밥 만들기! 고소하고 간단한 계란볶음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신랑이 야근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아이와 저녁을 먹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계란볶음밥을 해 먹었습니다. 계란의 고소함과 은은한 파향에 저는 아이가 안 먹는 브로콜리까지 잘게 다져 넣어 아이와 맛나게 먹었답니다. 계란과 브로콜리는 색깔도 예쁜 조합이지만 영양을 볼 때도 너무 딱 좋은 조합이죠.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고,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비타민 E 가 풍부하다고 해요. 짜장소스만 있으면 완전 중국집 볶음밥느낌이 나는 계란 볶음밥입니다. 사실 굴소스로 간을 살짝 해 주려 했는데, 굴소스가 똑 떨어져서 백종원 레시피대로 간장과 맛소금으로 간했답니다. 그래도 고소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 있는 야채들 출동시켰.. 더보기
콩나물무침 만들기! 업그레이드 백종원 콩나물무침!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히 들어 있는 콩나물이 요새같은 환절기에는 참 좋은 음식이죠. 콩나물로 국끓여 먹고, 콩나물밥도 해 먹고, 여러 모양으로 먹는데요. 콩나물밥을 해 먹고는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이 좀 남아서 백종원 콩나물무침으로 뚝딱 만들었어요. 매일 해먹던 거에서 업그레이드된 콩나물무침이에요. 아삭아삭 맛있는 콩나물무침에 파향과 당근이 함께 들어가서 더 맛있는 콩나물무침입니다. 데쳐둔 아삭한 콩나물은 1/3봉지 정도 됩니다. 200g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다진마늘 1큰숟가락을 넣어 주세요. 깨소금을 빻아 주었는데, 그냥 통깨를 넣는 것과는 다른 훨씬 업그레이드된 고소함이 콩나물무침에서 느껴진답니다. 사실 평소에는 알면서도 귀찮음에 빻는 과정을 생략했었는데, 오늘은 귀찮음을 뒤.. 더보기
미역국 끓이기! 제철 바지락으로 감칠맛이 넘치는 미역국!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애기 낳고 미역국을 그렇게나 열심히 먹었는데도 가끔 미역국이 그리도 생각이 난답니다. 우리가 먹고 싶은 것이 바로 우리 몸에 필요한 거라는 말도 있던데, 제 몸에 철분이 부족한가봅니다. 아이도 미역국을 좋아하니까 겸사겸사 미역국끓이자 생각하니 제철 바지락이 생각이 납니다. 요새 바지락이 그렇게 좋답니다. 3월과 4월이 제철이라는 바지락이니 4월이 가기 전에 열심히 먹어야 겠죠? 홍합을 넣고 끓여도 너무 맛있는 미역국인데, 바지락을 넣고 끓이니 더 더 맛있더라구요. 홍합을 넣었을 때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감칠맛과 바다향이 납니다. 사자마자 해감하여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바지락을 꺼냈습니다. 바지락은 400g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도 껍데끼 까고 나면 조갯살은 얼마 .. 더보기
백종원 으깬 두부 덮밥 만들기! 동남아식 두부 덮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집밥 백선생에서 나온 으깬 두부 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저희집 냉장고에 거의 쟁여 두는 두부로 만들어 봤어요. 두부와 대파만 있으면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동남아식 으깬 두부 덮밥 역시 백종원 주부님이 알려 주신 레시피대로 엄지 척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재료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백종원 주부님 레시피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재료도 아주 간단해서 으깬 두부와 대파, 건새우만 있으면 됩니다. 건새우를 넣을 때는 자잘한 새우가 아니라면 잘게 부수어서 넣는 것이 새우 맛이 더 산다고 합니다. 저는 자잘한 건새우라서 부수지 않고 넣었습니다. 먼저 기름 넉넉히 넣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 줍니다. 웬만한 볶음요리에는 파기름이 들어가면 맛을 훨씬 살려 준답니다. 향신료라 불.. 더보기
콩나물국 끓이기! 칼칼한 콩나물국으로 감기 뚝!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신랑이 계속 감기로 골골 하길래 칼칼하게 한 그릇 먹고 감기 떨어지라고 시원한 콩나물국을 끓여 주었습니다. 콩나물의 알긴산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니까 감기도 뚝 나을거라 믿으며 콩나물국을 끓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멸치육수도 못 끓였지만 콩나물 맛 제대로 나는 얼큰한 콩나물국이랍니다. 진한 콩나물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먼저 물을 자작하게 냄비에 넣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5분을 끓여요. 콩나물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그 사이 다른 양념들을 준비합니다. 간단한 양념으로도 진한 콩나물국을 끓일 수 있어요. 물론 좋은 재료들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는 요렇게 해도 맛납니다. 쫑쫑 썬 대파와 다진마늘, 새우젓, 고춧가루.. 더보기
쪽파무침 만들기! 금새 무쳐 먹는 달달한 밑반찬!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날이 엄청 흐린 날입니다. 이런 날은 웬지 입맛도 없는 것 같고, 기운도 빠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입맛없을 때 제게는 새콤달콤한 나물무침이 입맛을 확 살려주는 일등공신입니다. 요새 한참 많이들 드시는 쪽파로 새콤달콤한 무침을 만들어서 혼자 반단은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혀끝을 자극하는 새콤달콤한 맛에 밥한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밑반찬이랍니다. 양념은 단순하지만 쪽파자체의 달큰함으로 맛이 몇배가 되는 달달한 밑반찬 쪽파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쪽파는 일단 뿌리를 잘라 준후 흰부분의 껍질을 한 겹이나 두겹 벗겨내주고, 잎사귀쪽의 누런 부분을 정리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는 깨끗이 여러번 씻어 주세요. 저는 미리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주고, 흰부분은 반으로 쪼개 주었.. 더보기
새우젓 계란찜 만들기! 아침용 슬로우 푸드!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제가 식구들을 위해 주말 아침에 자주 만들어 주는 음식이 바로 계란찜입니다. 아무래도 단백질을 생각하니 계란을 자주 먹게 되는데, 그나마 계란값이 내려서 다행입니다. 거의 소금간을 해서 계란찜을 만들었는데, 요새 건새우의 매력에 푹 빠져 그에 이어 새우젓을 넣어 계란찜을 해 보았습니다. 준비하는 것은 뚝딱 만드는데, 익히는데는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바로바로 제가 명명한 슬로우푸드 계란찜입니다. 어떻게든 파프리카를 먹이려고 파프리카를 잘게잘게 썰어 넣어준 새우젓 계란찜입니다. 계란 3개를 곱게 풀고, 우유 150ml와 물 100ml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우유가 들어갔기 때문에 물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계란찜에서 나오는 그 국물(?)에 밥을 적셔 먹는게 좋아서 물도 함께 .. 더보기
백종원 라면 레시피! 면발이 탱탱한 라면 끓이기!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나름 라면은 잘 끓인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주부님께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포인트를 알려 주셨답니다. 역시 백종원 주부님은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말 중요한포인트를 팁으로 알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4가지 라면 끓이는 법을 전수하셨는데, 4가지를 다 해보고 싶지만, 우선기본 라면 끓이기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정수기가2컵은 500ml로 맞춰 있기 때문에백종원님 레시피 그대로물 500ml를 넣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이 아니라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먼저넣는 것은 저도 알고 있던팁이었습니다. 계란 한 개를 풀어서 준비하고,대파는 원하는 만큼 쫑쫑 썰어서준비합니다. 파는 많이 넣어도 막상 끓이고 나면 익으면서어디로 갔는지도 안 보이니까듬뿍 넣으.. 더보기
백종원레시피 응용한 불맛나는 김치찌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주부들 사이에서 정말 핫한 백종원레시피 중 우연히집밥 백선생을 보게되었는데,짬뽕라면을 끓이시더군요. 불맛나는 짬뽕라면을대패삼겹살과 양배추, 양파로끓였는데, 다들 극찬을 했답니다. 저는 그 불맛 짬뽕라면의 응용으로불맛 김치찌개를 끓여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통들어양파와 표고버섯, 돼지앞다리살을준비했습니다. 불맛내는 짬뽕의 포인트는바로 양파를 불맛나게 은근히 볶아 주는 것입니다. 양파가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야 하니까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돼지고기를 넣어 줍니다. 요 때 소주를 살짝 넣어서고기냄새를 날려 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포인트가 바로고추가루입니다. 고기볶던 기름에 고춧가루를 더해서고추기름의 효과를 내 줍니다. 저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이용했기 때문에기름을 좀 더 둘.. 더보기
계란말이 만들기! 봄의 색감을 가진 담백한 계란말이!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끼니마다 단백질을 챙겨서 먹으려다보니고기아니면 계란을 먹게 됩니다. 특히나 저는 고기 체질은 아니라계란을 자주 먹게 되는데,아이도 저도 잘 먹는 계란요리가계란말이이다 보니,우리집 식탁 단골손님이 바로계란말이랍니다. 저녁식사를 위한 계란말이를부추와 치즈를 넣어 만들어 봤습니다. 계란을 잘 풀어 주어야 합니다.1인당 계란 하나다 하는 생각으로3인분 계란말이로 계란 3개를사용했습니다. 계란 한 두개로는 사실계란말이가 이쁘게 되지가 않습니다. 이때는 숨겨둔 팔 힘을 좀자랑해야 합니다. 부추를 잘게 썰어서 계란을 풀어준 물에넣어 줍니다. 집에 있던 콜비잭 치즈를 얇게 슬라이스해 줍니다. 콜비잭 치즈 한덩어리를 큰 마트에서 사다 놓으면여기저기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계란말이의 정.. 더보기
계란국 끓이기! 부드러운 아침 계란국!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아침에 뭘 먹을까에 대한 고민도저녁메뉴만큼이나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아침에 자주 먹게 되는 것이계란국인데,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아침메뉴로는 딱입니다. 아침에 부드럽게 끓여 먹지만파를 푸짐히 넣으면감기에도 좋은 계란국을두부까지 넣어 더 푸짐히끓였습니다. 계란국에는 멸치육수가 필수입니다.저는 집에 있던 비린내나지 않는멸치를 넣고 끓이다가다시마를 넣고 잠깐 끓여 주었습니다. 멸치육수를 끓이는 동안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계란 3개를 곱게 풀어 주고두부를 잘게 썰어 줍니다.부재료로 파쫑쫑 썰어 준비하고,마른새우 1큰숟가락정도,다진마늘 1큰숟가락을 준비합니다. 마른 새우를 넣을 것이기 때문에간을 살짝 약하게 했습니다. 국간장 1큰숟가락과 굵은 소금 반큰숟가락입니다. 멸치육수는 2리터.. 더보기
냉이 손질법과 보관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3월이 제철인 향긋한 봄나물인냉이를 왕창 사다가 놓고는일주일간 냉장고에 묵혔다가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손질에 들어갔습니다. 흙에서 캐온 나물들은 대부분 그렇다시피흙을 깨끗이 털어내고 씻어 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흙을 깨끗이 씻어 내고싱싱하지 않은 잎들을다듬는 일이 냉이손질법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사와서 그런지아직도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는냉이 한 봉지입니다. 푸짐하게 주셔서 많기도 합니다. 냉이를 다듬을 때는 요렇게작고 짧은 칼이 좋습니다. 몇 뿌리 다듬은 모습인데,뿌리쪽이 하얗게 깔끔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냉이 한 뿌리를 손에 쥐고잎사귀들을 최대한 아래쪽으로잘 모아서 잘 잡고칼로 도라지 다듬듯이칼로 껍질을 벗겨낸다 생각하고쓱쓱 밀어주시면 됩니다. 칼을 요렇게 잡고쓱쓱 긁어 .. 더보기
잔치국수 만들기! 냉이향 가득한 백종원식 잔치국수!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저와 저희 집 신랑이 둘다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흔치 않은 메뉴중에잔치국수가 있습니다. 신랑이 퇴근했는데, 그제서야 저녁 밥을 하려니너무나 귀찮아서 고민중이었는데,신랑이 오늘은 국수를 먹고싶다고 합니다. 마침 저도 입맛이 없던터라잘 됬다 싶어서 얼른 잔치국수를 끓여 먹었습니다. 냉장고를 뒤져 보니잔치국수에 주로 들어가는호박이나 당근, 버섯은보이지 않고,콩나물과 냉이가 있길래잠시 고민했지만 요리는 응용이라고 굳게 믿고 싶어 콩나물과 냉이를 넣어 끓였는데, 의외로 향긋하니맛있게 후루룩 먹었습니다. 평소같으면 국물용 멸치도 아껴서 조금만 넣었겠지만,오늘은 아낌없이 국물용 멸치도팍팍 집어넣고, 평소 말려둔 양파껍질에파뿌리까지 넉넉히 넣어육수를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은 멸치를 다듬어 .. 더보기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조개맛이 일품인 파스타!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저를 닮아서인지, 제가 그만큼 자주 해 주어서인지저희 아이도 면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며칠전부터 스파게티를 해달라조르는 아이한테 계속만들어 주지 못해서냉장고를 뒤져서 꺼낸 바지락을 넣고 봉골레 파스타를만들어 주었습니다. 맘만 먹으면 라면끓이는 것보다쉬운 게 봉골레 파스타를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요리를 전문적으로배운 것도 아니고,여기저기 눈팅으로 배운거라서정식 봉골레파스타는 아니지만우리 식구는 식당보다더 맛있다고 먹습니다. 봉골레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의일종으로 크림소스나토마토소스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스파게티 면을 삶을 때 소금을 간간히 넣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스파게티 2인분에 소금 1큰숟가락 정도를넣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바지락과얇게 슬라이스한 마늘을 준비했습니다... 더보기
덮밥 요리 만들기! 된장소스 덮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청양고추 페스토와함께 먹었던 된장소스덮밥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국적 불명의 덮밥이라소개하기 민망할 수도 있지만,저희집 초딩 입맛 신랑이맛있다고 해줘서청양고추 페스토와 함께 먹을덮밥 요리를 소개합니다. 주재료는 양배추와 돼지 앞다리살입니다. 이렇게 된장소스로 맵지 않게담백하게 만들어서취향에 따라 매콤하게도담백하게도 즐길 수 있는된장소스덮밥입니다. 된장소스덮밥에 들어갈 재료로양배추와 양파, 느타리버섯을 준비했습니다. 향을 내는 재료로는 얇게 슬라이스한대파와 다진마늘을 준비했습니다. 집에 손님들이 오신다 해서8인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양배추 반개와 양파 한개반,느타리버섯 한팩, 다진마늘 6큰숟가락,대파 2뿌리입니다. 여기에 돼지 앞다리살 한 근을준비했습니다. 돼지.. 더보기
페스토 만들기! 청양고추로 만든 매콤한 청양고추 페스토!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요즘은 서양요리가 흔하다 보니,파스타도 먹고 피자도 먹고많이 먹게 됩니다. 저는 그 중에 바질페스토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원래 이태리에서 바질이라는채소를 이용해서 가열하지 않고 만드는 것이바질 페스토인데, 이걸시금치로도 만들고, 다른 향이 독특하고 부드러운채소로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백종원의 3대천왕SNS 스타 돈파스 레시피에서청양고추 페스토를 만들어크림소스 스파게티에 넣으시더라구요. 마침 마트에 갔는데,역시 봄이라 그런가 청양고추를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많이 한 봉지에천원입니다. 페스토는 가열하지 않고 조리하는 소스이기 때문에그대로 잘게 다져 주었습니다. 한번에 만들어 두었다가먹어도 되지만 저는 사실 그때 그때만들어.. 더보기
재래시장 - 경동시장의 풍부한 볼거리 * 요즘같은 봄철에 경동시장에서 살 수 있는 과일들 * 경동시장에서 파는 모든 식재료들 : 청과, 견과, 수산물, 건어물, 육고기, 나물, 인삼... * 흥미로운 번데기 가격, 이럴 수가... * 경동시장에서 돼지고기/소고기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아주 오랜 만에 경동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전 같으면 주차장을 몇바퀴 돌다가 잠깐 주차하고 필요한 것만 사고 얼른 빠져나왔는데, 오늘은 시간도 있었고, 마침 빈자리를 쉽게 발견해서 편히 주차해 두고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요기가 경동시장(1번) 입구입니다! 공영주차장의 요금이 저렴해보이네요. * 주차 10분에 300원, 경차/저공해차는 50% 할인 입구에서부터 청과물 가게들이 연이어 보입니다. 그리고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청과물시장간판과 함께 .. 더보기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레시피! 봄나물과 함께 향긋한 도토리묵무침!!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어릴 적 도토리가루로 아빠가 쑤어 주시던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가끔 떠올리곤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도토리묵은 그 맛이 잘 나지 않아 먹을 때마다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근처 재래시장에 갔더니 도토리가루로 직접 쑤셨다는 도토리묵을 팔길래 얼른 사왔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도토리가루도 파는 걸 보고는 다음번에는 가루로 도토리묵을 직접 쑤어 볼까 생각하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봄나물과 함께 무쳐서 향긋하면서 도토리묵의 쌉싸름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게 혼자서 한 접시 해치웠네요. 도토리묵은 양념장만 맛있으면 제 맛이 나는게 보들보들 참 맛있습니다. 양념장에는 도토리묵 한 모를 기준으로 국간장 1큰숟가락, 진간장 2큰숟가락, 매실액 2큰숟가락, 참기름 1큰숟가락, 고춧가루 1큰숟.. 더보기
참나물 샐러드 ! 눈건강에 좋은 참나물 샐러드!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벗꽃엔딩'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날씨였습니다. 바람의 온도가 달라진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짝 부푼 마음을 톡 쳐서 터지게 만들어 주는 노래이지요. 봄하면 생각나는 나물들이 몇 가지 있는데, 제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된 독특한 향을 가진 참나물이 그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는 참나물의 그 향을 샐러리와 미나리가 섞인 듯한 향이라고 합니다. 무쳐서도 먹지만, 생으로도 먹는데, 쌈으로 즐긴다고 합니다. 저는 요사이 참나물을 생으로 무쳐 먹는데 너무 향이 좋아서 샐러드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새 제철인 참나물과 딸기의 만남이 참 상큼한 참나물 샐러드입니다. 참나물에는 베타카로틴성분이 풍부히 들어 있는데 그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에 좋은 비타민A의 전구체 역.. 더보기
실치 볶음 황금 레시피! 칼슘 섭취에 좋은 실치!!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봄에만 할 수 있는 것들, 봄에만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갑작스레 생각을 해 봅니다. 봄이 오면 피는 꽃들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다. 이제 곧 봄을 알리는 꽃들이 언제 추웠냐는 듯이 정확히 시간을 알고 나올텐데, 죽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에서 새순이 나오고 거기에 탐스러운 꽃이 또 다시 피는 것을 보면 계절의 변화 역시 우리가 별 생각없이 받아들이는 자연의 신비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봄이 좋은 이유는 딸기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이고, 여름이 좋은 이유는 수박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이고, 가을이 좋은 이유는 감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이고, 겨울이 좋은 이유는 귤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우리네같이 겨울이 있는 나라에서는 동남아의 나라들처럼 .. 더보기
시금치 된장국 만드는 법! 감칠 맛이 나는 시금치 된장국!!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요즘같은 계절에는 그늘에 서 있다가 햇볕으로 가게 되면 햇살의 따스함을 확연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면 인식하지 못할 자연이 주는 선물 중에 하나인 햇살의 따사로움을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때가 코 앞에 왔습니다. 봄이라 괜히 설레여서 햇살을 생각하니 괜히 미소가 얼굴에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임신 초기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중요한 성분 중에 엽산이라고 있는데, 보통은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임신 초기의 임산부님들께서 꼭 엽산제를 챙겨 드십니다. 병원에서 엽산제를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양제이든 철분제이든 약으로 만들어진 좋은 성분들은 대부분 하나가 좋으면, 부작용이 꼭 하나씩 따라 붙는게 저는 별로 좋지 않아서 철분제를 먹으라고 하면 농땡이.. 더보기
미나리무침 만들기! 새콤달콤한 미나리초무침!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미나리를 한 봉지 사와서는 3분의 일 봉지는 이미 느타리버섯과 함께 전으로 부쳐서 향긋하게 먹었고, 나머지 3분의 이 봉지는 무쳐 먹으려고 냉장고를 뒤적뒤적하여 꺼냈습니다. 미나리는 혈관 여과기라고 불릴 만큼 우리 혈관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비타민 B와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을 정화하고, 간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아주 착한 나물입니다. 우리 몸 속에 쌓인 독소를 음식과 함께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니,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하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몸에 좋은 반면 미나리는 굉장히 독특한 향이 있는데, 그래서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저역시 어릴 때는 질기기만 하고 맛도 독특하여 잘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몸에 좋다니까 .. 더보기
김밥 만들기! 집에서 만든 맞춤 김밥이 우리집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오늘 외출을 했는데, 날이 뿌연게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뭔가 공기는 안 좋은 것 같고, 예전 우리 어릴 때 즐겼던 맑고 깨끗한 날씨가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갑자기 환경 문제를 논한다는 게 뜬금없기는 한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언제쯤 맑고 깨끗한 하늘과 공기를 맘껏 누리게 해 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가던 소풍가기 전날, 내일 날씨를 걱정하며 잠들던 그 때는 공기중에 미세먼지 따위는 걱정안하던 그런 때였는데, 어쩌다가 우리 공기가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깝습니다. 소풍갈 때마다 엄마가 정성들여 싸 주시던 김밥을 다들 기억하실테지만, 엄마가 된 지금 새벽부터 일어나 온 가족이 먹고, 도시락을 싸갈 정도로 푸짐하게 만들어 주시던 엄마의 푸짐함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 더보기
가지나물 만드는 법! 건강한 반찬!! 가지나물무침!!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색 가지가 고지혈증에 좋다고 하니, 다양하게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 제가 처음 가지를 먹게 된 가지무침이 생각이 났습니다.사실 저도 어릴 때는 가지 반찬을 먹지 않았었는데, 언젠가 고소한 참기름향이 가득한 가지무침을 먹어 보고는 반해 버려서 그 때 이후로는 가지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랑이 가지의 흐물한 식감을 아주 싫어하는지라, 가지를 볶거나 구워서 먹곤 했었는데, 백종원의 가지밥을 보고는 가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건 신랑도 아주 좋아해서 신랑을 위해서도 가지밥을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가지밥을 해 먹으면서 여기저기 뒤적이면서 자료를 찾아 보았는데,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쪄서 먹을 때 흡수가 가.. 더보기
느타리버섯전 만들기! 향긋한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으로 만든 푸짐한 전!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며칠 전에 신랑이 하는 말이 어디서인가 인터넷에서 본 말인지, 평준화된 조리법 2가지가 튀김과 훈제라고 합니다. 어떤 식재료이든지 튀기거나 훈제를 하면 기본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튀김 요리는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그에 못지 않게 튀김은 아니지만 기름에 지지는 전 요리 역시 어떤 재료를 넣던지 간에 부쳐 주면 맛있으니, 그래서 명절을 지나고 나면 몇키로가 쪘느니 하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부어 기름이 달구어지는 냄새가 솔솔 나면 일단 침샘이 자극됩니다. 저역시 기름에 부친 전요리나 튀긴 요리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사실 버섯전은 버섯 자체의 식감.. 더보기
유채나물 겉절이 만드는 법! 하루나 겉절이라고도 해요!!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봄이 오는 것 같다가도 춥고, 햇살은 너무나 따뜻하고, 사람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 주는 요즘 날씨입니다. 날씨만 보면 봄인지 아닌지 헷갈리는데, 요즘 시장에 가면 확실히 봄이구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울을 나고 나면 우리 몸에 비타민이 부족해서 봄이면 꼭 춘곤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하는데, 저 역시 봄이 되면 다 죽어 가는 병아리마냥 꼬박꼬박 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우리네 봄나물에는 그리도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나 보다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거 알고 그리도 다양한 봄나물이 있나 보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 어릴 때는 엄마가 해 주시는 반찬이 나물반찬, 고기반찬, 찌게, 국 등으로 간단히 분류되었는데, 막상 주부가 되고, 식구들 뭐먹일까 시장에서는 무슨.. 더보기
간단한 김치찌개 끓이는 법! 쌀뜨물을 육수로 사용한 김치찌게!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집밥 친구 김치찌개를 한동안 못 해먹었는데, 그러다 보니 칼칼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져서 급 만들어 먹었습니다. 검색창에 김치찌개라는 단어를 입력하게 되면 진짜 엄청난 양의 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그만큼 자주 그리고 많이 우리 한국인들이 김치찌개를 해 먹는다는 뜻이고, 요즘 인기를 얻게 된 음식이 아니라 대를 이어 우리의 밥상에 김치찌개가 올라왔다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옛날 먹을 것이 없는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지혜롭게도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여러가지 맛을 더해 저장하여 먹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먹게된 음식들을 생각하면 어떻게 그 음식들을 처음 먹게 되었을까 간혹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김치를 겨우내 이 방법, 저 방법으로 먹다 보니.. 더보기
고구마 스틱 만들기! 바삭바삭 자꾸 손이 가는 고구마 스틱!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취미로 밭일을 하시는 아버지 덕에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는데, 고구마를 한동안 쪄서 먹기도 하고, 스프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그냥 우유랑 갈아서 후딱 마시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었습니다.특히 고구마는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트륨이 칼슘흡수를 방해한다니까,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정말 필수 음식인 셈입니다. 거기에 더해 장운동까지 활발하게 해 주는 장점이 있어서 변비라도 생긴 아이라면 고구마를 잔뜩 먹여 주면 좋습니다. 우유 한 잔과 먹으면 최고의 영양만점 간식입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구마는 튀김으로 해 먹어야 제 맛입니다. 고구마가 겨울을 보냈더니만 수분이 좀 빠져서 껍질 벗기기가 살짝 어려워서 스텐감자칼로 쓱쓱 벗겼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채를.. 더보기
강릉 감자 옹심이 맛집, 민속옹심이막국수! 강릉 감자 옹심이!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을 줍니다.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활력이 되지만,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신선한 볼거리들과 산지에서 즐기는 먹거리들은 뭔가 살아있다는 사실, 존재감을 충분히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그렇게 즐거운 재충전의 소중한 시간을 망치게 하는 여행의 복병이 있습니다. 알뜰하지 못했던 준비로 인한 아쉬움, 뭔가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 다치는 일, 여행지에서 만나는 바가지 요금 등 이런 것도 문제지만, 저에게 있어서 여행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좋은 맛집을 추천 받아 알뜰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몇 년전 여름 속초로 가족과 함께 떠난 3박 4일의 여행이 생각나네요.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 아침과 저녁 식사는 주로 숙소에서.. 더보기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뷔페가 부럽지 않은 딸기롤!!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봄철을 알려 주는 가장 예쁜 과일이바로 딸기잖아요. 딸기는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너무나 달콤한 제철 과일입니다. 과일 중에 딸기에 비타민C가 가장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딸기를 4개만 먹으면 하루의 비타민 C 필요량을 전부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잘 섭취해야 면역력이높아져서 감기안걸리는 거 아시죠?결국에는 우리가 살면서면역력이 상당히 중요한데,면역력을 높여 주는 착한 식품입니다. 비타민 C는 체력을 증진시키는데큰 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비타민 C 약품으로 먹는 것보다는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니딸기가 제철일 때 최대한 많이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딸기 디저트라 생각만 해도 딸기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딸기에 풍부한비타민 C는 호르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