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 되는 요리

덮밥 요리 만들기! 된장소스 덮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청양고추 페스토와

함께 먹었던 된장소스덮밥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국적 불명의 덮밥이라

소개하기 민망할 수도 있지만,

저희집 초딩 입맛 신랑이

맛있다고 해줘서

청양고추 페스토와 함께 먹을

덮밥 요리를 소개합니다. 


주재료는 양배추와 돼지 앞다리살입니다.







이렇게 된장소스로 맵지 않게

담백하게 만들어서

취향에 따라 매콤하게도

담백하게도 즐길 수 있는

된장소스덮밥입니다.







된장소스덮밥에 들어갈 재료로

양배추와 양파, 느타리버섯을 

준비했습니다. 


향을 내는 재료로는 얇게 슬라이스한

대파와 다진마늘을 준비했습니다. 


집에 손님들이 오신다 해서

8인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양배추 반개와 양파 한개반,

느타리버섯 한팩, 다진마늘 6큰숟가락,

대파 2뿌리입니다.







여기에 돼지 앞다리살 한 근을

준비했습니다. 

돼지잡내를 없애기 위해

소주에 살짝 재워 두어도 좋고

저같은 경우는 바쁘게 하다보니

볶을 때 소주를 함께 넣어

볶습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대파 다진것을 넣어서

파기름을 내 줍니다. 

파향이 솔솔 날 때 쯤에

된장을 넣어 볶아 주면서

마요네즈를 된장대비

1/3정도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재료는 많고 팬은 작은관계로

재료들을 두번에 나누어 볶았습니다.


된장을 볶아주시면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된장과 마요네즈가 섞여서

고소한 냄새가 날 때쯤

먼저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고기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센불에 빠르게 볶아 주셔야

야채가 아삭아삭하게 볶아집니다.







볶은 재료들은 냄비에 담아두고

나머지 재료들을 볶습니다.

처음에 볶을 때 버섯을 깜빡하고

못 넣은 관계로 버섯을 모두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볶는 순서를 정리해 본다면,

파기름을 내고,

양배추와 양파를 볶고,

고기를 볶고,

버섯과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요렇게 볶은 재료들을 한꺼번에

한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 줍니다. 







끓이면서 진간장과 

국수장국(가쓰오부시간장)으로

간을 맞춰주고, 

전분가루나 찹쌀가루로 

농도를 맞춰 줍니다. 


농도만 맞으면 된장소스덮밥이

완성됩니다. 







요렇게 냉장고에 쉽게 있을 법한

재료로 된장소스에 볶아낸

한그릇 덮밥인 

된장소스덮밥입니다. 


재료는 냉장고의 재료에 따라 

가감하시면 되겠습니다. 


담백하지만 청양고추페스토를

넣으면 매콤해지면서

입맛 당긴답니다. 


이상, 된장소스덮밥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