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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바지락 된장국 끓이기! 미역넣어 바다향 가득한 바지락 된장국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요리 포스팅을 합니다.이래저래 바쁜데, 마음은 조급하고 정작 실체는 보이지 않고,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아요.그럴 때일수록 더 더 잘 먹어야 겠죠.저희 신랑이 너무나 좋아하는 바지락 된장국을 끓였어요.원래 주부가 바쁘면 가족들이 잘 못 얻어 먹는다고, 저도 반성 좀 하고, 신랑이 손수 사온 바지락으로 잽싸게 된장국을 끓여 주었답니다. 해감해서 깨끗이 씻어 한 번 먹을 분량만큼 비닐에 소분해서 냉동실로 직행했던 바지락 한 봉지를 꺼내서 찬 물에 바지락 넣고, 말려 두었던 파뿌리 넣고 끓여요. 이 때 고추씨 말린 게 있음 넣어 주면 좋은데, 저희 집 사람은 매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 챙기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니까 앞으로는 좀 챙겨 보려구요... 더보기
3분 짜장 맛있게 먹기! 레토르트 식품으로 간편하게 먹는 3분 짜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벌써 어느새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 전업주부나 일과 살림을 병행하는 직장맘이나 주말에는 정말 편하게 쉬고 싶다는 마음은 다 똑같죠. 내 몸이 편하려면 최대한 적게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리 편하게 있다 해도 밥은 해 줘야 하는게 주부들의 일이죠. 저같은 경우는 평일에는 외식을 거의 안 하고 주말에 보통 외식을 하거나 간편히 먹고 싶은데요.어떤 때는 밖에 나가기도 싫거든요.그럴 때 애용하는 게 바로 레토르트 식품, 3분 짜장, 3분 카레에요.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편하고 싶은 주말에 애용하는 3분 짜장인데, 이것도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즉석식품이지만 단백질이랑 야채랑 골고루 먹으려는 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3분짜장 대령입니다~.. 더보기
브로콜리 반찬 만들기! 몸에 좋은 브로콜리 무침! today...브로콜리 반찬! 금새 무쳐 먹는 브로콜리 무침!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고 하니 마트에 가면 꼭 집게 되는데, 매번 초고추장 놓고 찍어 먹으려니까 귀찮기도 하고, 그렇게 먹으니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먹게 되니 나트륨도 걱정이 되더라구요.마트에서 사다 놓은 브로콜리가 세 송이나 남아 있어서 브로콜리를 후딱 무침으로 만들어 저녁 반찬으로 먹었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뽑은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골다공증, 암,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 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어 쪄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과 함께.. 더보기
계란 볶음밥 만들기! 고소하고 간단한 계란볶음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신랑이 야근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아이와 저녁을 먹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계란볶음밥을 해 먹었습니다. 계란의 고소함과 은은한 파향에 저는 아이가 안 먹는 브로콜리까지 잘게 다져 넣어 아이와 맛나게 먹었답니다. 계란과 브로콜리는 색깔도 예쁜 조합이지만 영양을 볼 때도 너무 딱 좋은 조합이죠.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고,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비타민 E 가 풍부하다고 해요. 짜장소스만 있으면 완전 중국집 볶음밥느낌이 나는 계란 볶음밥입니다. 사실 굴소스로 간을 살짝 해 주려 했는데, 굴소스가 똑 떨어져서 백종원 레시피대로 간장과 맛소금으로 간했답니다. 그래도 고소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 있는 야채들 출동시켰.. 더보기
콩나물무침 만들기! 업그레이드 백종원 콩나물무침!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히 들어 있는 콩나물이 요새같은 환절기에는 참 좋은 음식이죠. 콩나물로 국끓여 먹고, 콩나물밥도 해 먹고, 여러 모양으로 먹는데요. 콩나물밥을 해 먹고는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이 좀 남아서 백종원 콩나물무침으로 뚝딱 만들었어요. 매일 해먹던 거에서 업그레이드된 콩나물무침이에요. 아삭아삭 맛있는 콩나물무침에 파향과 당근이 함께 들어가서 더 맛있는 콩나물무침입니다. 데쳐둔 아삭한 콩나물은 1/3봉지 정도 됩니다. 200g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다진마늘 1큰숟가락을 넣어 주세요. 깨소금을 빻아 주었는데, 그냥 통깨를 넣는 것과는 다른 훨씬 업그레이드된 고소함이 콩나물무침에서 느껴진답니다. 사실 평소에는 알면서도 귀찮음에 빻는 과정을 생략했었는데, 오늘은 귀찮음을 뒤.. 더보기
미역국 끓이기! 제철 바지락으로 감칠맛이 넘치는 미역국!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애기 낳고 미역국을 그렇게나 열심히 먹었는데도 가끔 미역국이 그리도 생각이 난답니다. 우리가 먹고 싶은 것이 바로 우리 몸에 필요한 거라는 말도 있던데, 제 몸에 철분이 부족한가봅니다. 아이도 미역국을 좋아하니까 겸사겸사 미역국끓이자 생각하니 제철 바지락이 생각이 납니다. 요새 바지락이 그렇게 좋답니다. 3월과 4월이 제철이라는 바지락이니 4월이 가기 전에 열심히 먹어야 겠죠? 홍합을 넣고 끓여도 너무 맛있는 미역국인데, 바지락을 넣고 끓이니 더 더 맛있더라구요. 홍합을 넣었을 때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감칠맛과 바다향이 납니다. 사자마자 해감하여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바지락을 꺼냈습니다. 바지락은 400g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도 껍데끼 까고 나면 조갯살은 얼마 .. 더보기
백종원 으깬 두부 덮밥 만들기! 동남아식 두부 덮밥!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집밥 백선생에서 나온 으깬 두부 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저희집 냉장고에 거의 쟁여 두는 두부로 만들어 봤어요. 두부와 대파만 있으면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동남아식 으깬 두부 덮밥 역시 백종원 주부님이 알려 주신 레시피대로 엄지 척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재료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백종원 주부님 레시피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재료도 아주 간단해서 으깬 두부와 대파, 건새우만 있으면 됩니다. 건새우를 넣을 때는 자잘한 새우가 아니라면 잘게 부수어서 넣는 것이 새우 맛이 더 산다고 합니다. 저는 자잘한 건새우라서 부수지 않고 넣었습니다. 먼저 기름 넉넉히 넣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 줍니다. 웬만한 볶음요리에는 파기름이 들어가면 맛을 훨씬 살려 준답니다. 향신료라 불.. 더보기
콩나물국 끓이기! 칼칼한 콩나물국으로 감기 뚝!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신랑이 계속 감기로 골골 하길래 칼칼하게 한 그릇 먹고 감기 떨어지라고 시원한 콩나물국을 끓여 주었습니다. 콩나물의 알긴산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니까 감기도 뚝 나을거라 믿으며 콩나물국을 끓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멸치육수도 못 끓였지만 콩나물 맛 제대로 나는 얼큰한 콩나물국이랍니다. 진한 콩나물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먼저 물을 자작하게 냄비에 넣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5분을 끓여요. 콩나물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그 사이 다른 양념들을 준비합니다. 간단한 양념으로도 진한 콩나물국을 끓일 수 있어요. 물론 좋은 재료들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는 요렇게 해도 맛납니다. 쫑쫑 썬 대파와 다진마늘, 새우젓, 고춧가루.. 더보기
쪽파무침 만들기! 금새 무쳐 먹는 달달한 밑반찬!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날이 엄청 흐린 날입니다. 이런 날은 웬지 입맛도 없는 것 같고, 기운도 빠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입맛없을 때 제게는 새콤달콤한 나물무침이 입맛을 확 살려주는 일등공신입니다. 요새 한참 많이들 드시는 쪽파로 새콤달콤한 무침을 만들어서 혼자 반단은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혀끝을 자극하는 새콤달콤한 맛에 밥한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밑반찬이랍니다. 양념은 단순하지만 쪽파자체의 달큰함으로 맛이 몇배가 되는 달달한 밑반찬 쪽파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쪽파는 일단 뿌리를 잘라 준후 흰부분의 껍질을 한 겹이나 두겹 벗겨내주고, 잎사귀쪽의 누런 부분을 정리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는 깨끗이 여러번 씻어 주세요. 저는 미리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주고, 흰부분은 반으로 쪼개 주었.. 더보기
새우젓 계란찜 만들기! 아침용 슬로우 푸드!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제가 식구들을 위해 주말 아침에 자주 만들어 주는 음식이 바로 계란찜입니다. 아무래도 단백질을 생각하니 계란을 자주 먹게 되는데, 그나마 계란값이 내려서 다행입니다. 거의 소금간을 해서 계란찜을 만들었는데, 요새 건새우의 매력에 푹 빠져 그에 이어 새우젓을 넣어 계란찜을 해 보았습니다. 준비하는 것은 뚝딱 만드는데, 익히는데는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바로바로 제가 명명한 슬로우푸드 계란찜입니다. 어떻게든 파프리카를 먹이려고 파프리카를 잘게잘게 썰어 넣어준 새우젓 계란찜입니다. 계란 3개를 곱게 풀고, 우유 150ml와 물 100ml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우유가 들어갔기 때문에 물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계란찜에서 나오는 그 국물(?)에 밥을 적셔 먹는게 좋아서 물도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