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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고추찜 무침 맛있게 만들기! 부드러운 맛의 밑반찬!!

고추가 사과보다 비타민C가 많다는 사실!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거에요.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사과보다도 고추를 챙겨 먹어야

하겠네요.


그 중에서도 꽈리고추는 

우리네 밥상에 단골손님으로 올라오는

식재료 중 하나잖아요.


저는 어릴 때 동네 골목길 가다보면

고추를 간장에 조리하는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큰한

그 냄새를 잊을 수가 없어요.








또 하나 잊을 수 없는건

부드럽고 통통한 식감의

고추찜 무침이죠.


어릴 때는 이게 튀김옷도 아닌게

뭔가 고추에 입혀져 있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보통은 어린고추로 향긋하게

고추찜 무침을 하는데요.


저는 시장에서 사온 꽈리고추로

고추찜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고추찜무침입니다!

완전 맛깔나는 밑반찬이에요.









먼저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작은 고추라면 잘라 주는 과정은

패스해 주세요.








그리고는 고추에 옷을 입혀 줘야죠.

옷을 입혀서 쪄 주는 게 

고추찜무침의 포인트잖아요.


쉽게 하는 방법이 여기 있어요!


일회용비닐에 씻은 물기 있는 채로

고추를 넣고요.

밀가루를 넣어서 

흔들흔들 흔들어 주면 되는데요.









저는 일단 찹쌀가루 2스푼 

수북하게 넣어서 

입구를 잡고 뒤집어서

쉑쉑 흔들어 주었어요.








몇번 위아래 양옆으로

고추들이 정신못차리게

흔들어 준 후, 봉지를 열어

보았습니다.


찹쌀가루가 슬쩍슬쩍 

묻어 있는거 보이시죠?


저는 도톰하게 옷입혀진 고추찜이

좋아서, 그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해 

주었어요.








다시 봉지열고 이번에는 밀가루 

2스푼 수북하니 넣고 

흔들어 주었어요.


밀가루 넣기 전에 물을 

약간 뿌려 주었고요.

물기가 있어야 밀가루가 잘

들러 붙어요.









봉지를 보시면 물기가 밀가루와

만나서 거의 진 반죽처럼 된거

보이시죠?


언젠가 에릭의 삼시세끼를 봤는데,

에릭씨는 수제비반죽도 

손에 밀가루 하나 안 묻히고,

일회용비닐에 넣어서

하더라구요.


저도 한 번 따라 해 봤어요.

손에 묻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고대로 쪄 주면 되는데요.

저는 찜기에 뜨거운김이 올라올 때

면보를 깔고 8~9분정도

쪄 준 거 같아요.







한김식히고 난 후의 고추찜 모습이에요.

적당히 밀가루옷을 입어서

맛있겠죠?








이제 무쳐 주기만 하면 됩니다.

손으로 대충 떼어 내서

양념하여 무치면 되는데요.

저는 미리 만들어둔 달래간장을

이용해서 고추찜을 무쳐 주었어요.



제가 미리 만들어 두고

여기저기 사용하고 있는 달래간장입니다!



[달래간장 양념입니다.]


달래 한팩, 양파1/4개, 마늘 4~5개,

간장 10큰숟가락, 매실 4큰숟가락,

고춧가루 5큰숟가락, 맛술 2큰숟가락,

설탕 2큰숟가락, 참기름 2큰숟가락,

깨소금 을 준비하시면 되요.



출처: http://milkywaystory.tistory.com/63 [은하수이야기]





지세히 보시려면 위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









조물조물 양념이 베이게 

잘 무쳐 주면 밥상머리 맛난 밑반찬

완성입니다. 









뭔가 옛날 할머니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먹다가 문득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을 했네요.









꽈리고추, 매번 먹던대로만 

드시지 말고, 요로코롬

찜으로 해서 무쳐 보세요.


짜지도 않고, 맛있어서

고추찜무침이랑만 밥한공기 뚝딱

했답니다. 








이상, 은하수의 고추찜무침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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