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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달래간장 만들기! 두루 쓰이는 양념장 만들어 두기!!

봄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여러 가지 향기로 

우리의 코 끝을 자극해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 채소들의 그 독특한 향기는

서양사람들의 허브 향기에

못지 않아요.


특히 달래의 톡 쏘는 향기는

겨울철 잠자코 있던 우리의

미각을 깨워 주기 충분하다죠.







만들어 두면 두루두루 

쓸 수 있는 달래간장을

만들었어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간단한 달래간장 만들기입니다!


엄청 쉬운 레시피에 비해

너무 향긋하고 맛있다지요.

바로바로 달래 자체가 

좋은 재료라서 그런 것 같아요.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야생달래를 드시던 

우리 조상님들이 부럽습니다.


어쩜 그리 좋은 것들 쏙쏙 

찾아 드셨을까요?








저는 달래간장만들 때 따로 그릇

만들지 않고 보관할 

밀폐용기에 바로 만들어 버려요.


달래는 뿌리 부분을 주의해서 

닦아 주는 거 아시죠?


그리고는 사정없이 쫑쫑 썰어서

넣고, 양파, 마늘은 잘게 다져서

달래위에 얹어 주세요.


달래 110g (마트에서 파는 한 팩)

양파 75g (중짜리 1/4)

마늘 20g (4개)을 준비해 줍니다.









이렇게 꽉꽉 차게 밀페용기에

달래, 양파, 마늘을 넣어요.


넘칠듯 보여도 간장넣으면

쑥 들어가는 거 아시죠?









간장 10큰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매실 4큰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 5큰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맛술 2큰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설탕 2큰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참기름 2큰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깨소금 솔솔 뿌려 줍니다.









이렇게 해 두고, 

비빔밥이나 마른김에 먹으면

향긋하고 맛있겠죠?








요 달래 간장에 밥비벼 먹고 싶네요.


[달래간장 양념 다시 정리합니다!]


달래 한팩, 양파1/4개, 마늘 4~5개,

간장 10큰숟가락, 매실 4큰숟가락,

고춧가루 5큰숟가락, 맛술 2큰숟가락,

설탕 2큰숟가락, 참기름 2큰숟가락,

깨소금 입니다.









저희는 달래가 나오는 계절에

항상 해 먹는 게 있는 데요.

바로 달래간장에 재운

돼지고기요리에요.


저는 웬지 달래간장과 돼기고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달래에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서 육류 요리할 때 같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어 잘 맞는다고 하네요.


역시 우리 입맛은 정확하다니까요.







이 날도 달래간장 만들고

바로 앞다리살 달래간장에

재워주었다지요.


달래간장 넣고 조물조물 잘 베이게 

재워 주었습니다!


요고요고 어떻게 해서

맛있게 먹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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