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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떡국 만들기! 경상도 떡국으로 깔끔하게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떡국들 많이 드셨죠?

봄오기 전에 떡국을 한 번 더

먹고 싶어서 떡국을 

끓여 봤습니다. 


경상도식 떡국인데,

음식 관련 프로에서

본 태양떡국입니다. 







원래는 가래떡을 어슷썰기가 아니라

똑바로 썰어서 타원이 아닌

동그란 떡을 사용해서

태양떡국이라고 부른답니다. 







저는 가래떡을 못 샀고,

집에 떡이 있길래 

그대로 사용하고

경상도 떡국 방식으로

떡국을 끓였어요. 







일단 떡을 물에 담궈야 겠죠.







경상도식 떡국에서는 

깔끔한 육수를 사용하는데요.


보통 소고기만으로 육수를 

낸답니다. 


제가 본 음식 프로의 

요리연구가님은 

표고버섯을 사용하시더라구요.







표고버섯 60g 을 끓는 물에

넣어 맑은 육수를 냈습니다.







그 다음 고명으로 올라갈

계란을 지단으로 부치는데요.


흰 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얇게 부칩니다.







계란 2개를 사용했는데요.

노른자의 양이 현저히 적죠.







다음 계란 흰자를 부쳐 줍니다.







다음 표고버섯 40g를 

얄팍하게 썰어 소금간 살짝

해서 볶아 줍니다.







다음 다진마늘, 참기름, 간장에 

양념한 소고기를 잘게 썰어

볶아 줍니다.


이제 4개의 고명이 완성되었죠?


계란 흰자, 계란 노른자, 

양념 소고기, 표고버섯입니다.


계란 지단을 썰 때는 

조금 넓적하게 썰어 주세요.







다음 육수에 국간장 2큰숟가락,

굵은소금 반 티숟가락으로

간을 합니다. 


떡을 넣어 끓여 내고 

고명을 올리면 경상도 떡국 완성입니다!







맑은 육수였는데,

떡이 끓다보니 조금 탁해졌네요.







다음번에 끓일 때는 

떡을 한 번 물에 끓여 내고

육수에 끓이는 걸로 해야 겠어요.







숟가락에 떡을 올리고,

고명을 올려서 한 입에

입 속에 넣으면 

표고의 향과 계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입맛을 끌어 당기는 맛이에요.







단번에 잡아 끄는 강한 맛은

아니지만, 뭔가 깔끔하면서

중독성이 있는 맛이네요. 


매번 먹던 떡국을 벗어나서

새롭게 태양떡국이라고 불리는

경상도식 떡국을 먹어

보았는데요.


사람의 입맛을 끄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맑은 육수 경상도 떡국입니다.

역시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우리 조상님들의 

음식솜씨는 참 경이로운 거 같아요.


이상, 은하수의 경상도 떡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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