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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저만의 비법으로 맛을 살렸어요.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바쁜 아침이면 

자주 해 먹는 음식이

프렌치 토스트인데요.

다들 집에 식빵이 있으면 

자주 만들어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프렌치 토스트를 수도 없이 

만들어 먹은 사람으로서 오늘은

좀 더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이간식이다 하면서 만들지만

사실은 제가 더 좋아한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달콤한 프렌치 토스트는

정말 맛있습니다.








아침에 정신몽롱할 때

금방 내린 커피 한 잔과 

먹으면 정신이 확 드는게

너무 좋죠.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달지 않게

준비해서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와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 됩니다.

이거야 말로 제대로 된 브런치네요.









흔한 프렌치 토스트지만

일반적인 방법을 조금만 바꿔서 특별하게 

만들어 볼까요?








보통은 식빵한장을 

통째로 하는데요.


저도 수도 없이 그렇게 

해 봤지만,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굽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겉부분 잘라내고

스틱형으로 잘라서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를 합니다.


잘라낸 겉부분은 나중에 다시 

활용해야 겠습니다.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계란과 치즈가루, 그리고 버터입니다.


계란은 대략 파리바게트 식빵 기준으로

한 장당 하나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시면 되요.

겉부분을 잘라 내면 계란의 양이

조금 덜 필요하게 되겠죠?








계란을 거품기로 곱게 풀어 줍니다.

최대한 곱게 풀어 주어야 뭉치지 않고

골고루 빵에 잘 묻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은 소금으로 간하지만,

저는 치즈가루를 넣어서 간을 했습니다.

치즈를 너무 좋아하는 일인인지라

치즈가루를 여기저기 활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계란과 치즈가루를 섞은 계란물에

스틱모양으로 자른 식빵을

넣어 적셔 줍니다.

푹담궈서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다 봅면 식빵에 계란물이

골고루 묻습니다.








버터는 요렇게 잘라서 

하나씩 쏙쏙 꺼내서 사용하면 편합니다.

덩어리 버터를 사는 경우

사용할 때마다 자르려면 상당히 

불편하고, 보관도 제대로 안 됩니다.

하지만 요렇게 미리 잘라서 소분하고

유리병에 넣어 두면 

좀 더 신선하게 보관되기도 하고

버터를 사용할 때 대략의 계량을

하기도 좋답니다.



http://milkywaystory.tistory.com/57



요기 보시면 버터 소분법 포스팅을  

보실 수 있어요.








버터녹여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지면

프렌티 토스트 만들기가 

거의 끝나가죠.


요렇게 스틱모양으로

프렌치 토스트 만들면

식감이 훨씬 좋아요.


금새 타 버릴 수 있으니

약불에 살짝살짝 뒤집어 

가면서 익혀 주세요.


중간중간 사진찍느냐고

너무 익어 버린 것도 있네요.








가장 중요한 마지막 키포인트.

설탕이죠.

프렌치 토스트에

설탕이 빠지면 섭하죠.


설탕은 그냥 뿌리지 마시고

뿌리고 나서

비닐장갑끼고, 슬슬

문질러 주세요.


그래야 더 달콤해요.








어때요?


저만의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입니다.


치즈가루 섞은 계란물에 입혀서

노릇하게 구워서

설탕은 문질문질해서

발라 주세요.







카페 부럽지 않은 

브런치 메뉴가 된답니다.


이상, 은하수의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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