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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라면의 정석! 파송송 계란탁으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온 국민의 간식이라 하면 라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맛있죠.

먹을 때마다 라면은 

누가 만들었는지

진짜 잘 만들었다는

얘기가 절로 나와요.







예전에 '파송송 계란탁'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이게 바로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이에요.


제가 끓여 주면 

라면이 참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저만의 노하우 보실까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입니다.







물의 양을 정확히 해야 해요.

라면 봉지에는 보통 550mml라고 

나와 있지요.


취향에 따라 항상 일정하게

라면물을 맞출 수 있도록 

몇 번의 실험을 통해

정해 두세요.


저같은 경우는 정수기의 버튼으로

항상 2컵 분량 (600ml) = 라면 한 봉지

로 정해 놓았습니다. 


정량 550ml의 물을 넣으면 좀 

짠 듯 싶어 저희 집 입맛에 

맞추어 정해 놓았어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없다 하시는 분은

국그릇으로 하시면 얼추 맞을 거에요.

아예 이 그릇은 라면 끓일 때

물맞추는 계량그릇이다

하고 정해 놓으시면 되요.







파송송 계란탁이니까 당연히

파와 계란을 준비해야 겠죠?

파 넣고싶은 만큼 많이 넣구요.

계란 하나와 다진마늘 반큰숟가락이

필요합니다.


파가 좀 많아 보여도 

막상 넣으면 많지 않아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랑 스프 둘다 퐁당

넣어 주세요.







스프를 먼저 넣어야 

물의 온도가 더 올라가서

라면의 면발이 꼬들해진다는 사실은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얘기입니다.







분식집 라면이 맛있는 이유 아세요?


바로바로 엄청나게 센 화력이에요.

센불에 끓여야 라면의 면발이

불지 않는데요.


가정집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그래도 최대한 맛있게

끓이려면, 조금 얇은 면의 라면을 선택하고,

집에 있는 가스불 중 제일 센 불에

가장 얇은 냄비에 끓여 주세요.

그리고 면보다 스프먼저 넣기를 지켜 주세요.







면을 넣자마자 뒤집어 주세요.







그러고는 면을 가능한한

계속 들었다놨다를 반복해 주세요.







공기와 닿으면서 면발이

더 쫄깃해집니다.







라면맛있게 끓이는 법의 

포인트 중의 포인트가 여기 있습니다.

라면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주세요.


계속 불의 화력은 세게 유지해 

주셔야 해요.







파송송 했으니까 이제 계란탁해야 겠죠.







맛있는 라면이 다 되어 갑니다.







라면에 계란을 넣고는 젓지 말고

그대로 두시면 맛있는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파는 라면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파는 필수죠.

한국인의 대표양념 마늘을

넣으면 더 얼큰하구요.






그리고 계란을 탁 넣으면

단백질 보충까지 완벽합니다.


'파송송 계란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요.







여기에 청양고추 한개 썰어넣고

먹으면 정말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저는 밤에 야식으로 먹었기 때문에

양심상 고추는 뺐는데요.


한그릇 먹고 스트레스 확 푸는게

바로 라면의 정석이죠!


요 맛있게 끓여진 라면을 호로록

먹으면서 좋아하는 영화 한 편

보면 스트레스 해소가 절로 됩니다.







저는 이렇게 파 듬뿍 집어 올려서 

면이랑 먹는게 좋더라구요.


파 씹히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꼬들꼬들하고 얼큰한 국물맛을 가진

맛있는 라면을 드시려면

센불, 얇은 냄비와

'파송송 계란탁'을 기억해 주세요.


이게 바로 라면의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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