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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세발나물무침 만들기 너무 쉬워요! 양념장 레시피만 지켜 주세요!!

겨울철 비타민 보충에 제격인

세발나물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서 갯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비타민의 보고 라고 불릴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해요.


벌써부터 시장에 나온 봄나물

세발나물로 무침 만들기 해 보았어요.







세발나물은 얇은 부추같이

생겼는데, 쓴 맛이 없고

씹는 맛이 있는 봄나물이에요.


그래서 그대로 깨끗이 씻어

겉절이처럼 무쳐 먹으면

맛이 참 좋아요.



바닷가에서 자란터라

그 자체로도 약간의

소금기가 있어요.


그럼 세발나물무침 만들어 볼까요?







깨끗이 씻어 주세요.

채반에 흔들흔들 씻어 주고,

찬물에 담가 두었어요.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탈탈 털어 주세요.


세발 나물 한 봉지가

저만큼인데,

저는 반만 무침으로 사용했어요.







세발나물무침 재료입니다 :


세발나물 125g을 사용했어요.


양념장 레시피입니다 :


고춧가루 1 큰숟가락, 

진간장 0.5 큰숟가락,

매실청 1 큰숟가락,

멸치액젓 1 큰숟가락,

올리고당 1 큰숟가락,

다진마늘 0.5 큰숟가락,

참기름 0.8 큰숟가락,

깨소금 톡톡 준비하시면 됩니다.







양념장을 잘 섞어 주세요.


고춧가루 베이스의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해 두면

더 맛있어요.







깨끗이 씻은 세발나물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양념장을 만들 때

참기름과 깨소금은 제외하고

섞어 주었어요.


세발나물이 약간 짭짤하니까

간은 세지 않게 해 주셔야 해요.

그래서 아예 간이 없이

무쳐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멸치액젓의 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넣어서 무쳤습니다. 







조물조물 무쳐 주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넣어서 

세발나물무침을 만듭니다.







양념장이 살짝 부족한 것 

같지만 무치다 보면 

골고루 간이 배어요.







깨소금만 뿌려 주면 

끝입니다. 


양념장 레시피 잘 지키셨죠?


세발나물무침이 완성되었어요.







상큼하니 너무 맛있네요.

입속에 봄이 온 것 같아요.


세발나물에 들어 있는 영양으로

겨우내 움츠려 있던 

우리 몸을 깨워 주세요.


또 세발나물의 효능입니다.


칼륨이 많아서

우리 몸 속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나트륨배출 식품으로 

바나나, 고구마

정도 알고 있었는데,

세발나물도 기특하게 

그 역할을 해 주네요.






양념장만 레시피대로 만들면

너무 맛있는

세발나물무침이 된답니다.


식감이 살아 있고,

새콤달콤한게

고기랑 먹으면 딱이겠어요.


일단 초록이 풍성하니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것 같아요.


이상, 은하수의 세발나물무침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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