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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부산의 명물 비빔당면 황금레시피! 봄동으로 맛을 살렸어요.

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뭔가 허전하지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마음을 채워줄 맛있는 간식입니다.


대략 20년 전쯤 

부산에 놀러간 적이 있어요.

국제시장 돌아다니면서

시장통에서 사 먹었던

비빔당면이 가끔 생각이 납니다.


부산의 명물, 비빔당면인데요.

이런 음식도 있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이 맛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에요. 






먼저 당면을 불려 주세요.

당면이 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당면 두 줌을 준비했습니다. (3인분 정도 됩니다.)










비빔당면 양념장 비율만 정확히 

하시면 부산생각 절로 나는 

비빔당면이 금새 뚝딱 나온다지요.


비빔당면 양념장 황금 레시피는 바로

간장 4큰숟가락, 고춧가루 4큰숟가락, 설탕 1.5큰숟가락,

올리고당 1.5큰숟가락, 식초2큰숟가락, 참기름 1큰숟가락,

다진마늘 1큰숟가락, 후춧가루, 깨소금입니다.






고명으로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비빔당면을 더 맛있게 

드실 수가 있는데요.


저는 일단 계란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당근과 요즘 한창 제철인

봄동을 준비했습니다. 

당근과 봄동은 잘게 썰어 주세요.


봄동이 상당히 매력있는 식재료더라구요.


특유의 향과 식감이 있어

배추와는 또 다른 강렬한 맛이에요.


추위를 이기고 노지에서 겨울을

나서 그런지 먹으면 튼튼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식감이 좋아서 비빔당면에도 넣어 보았어요.





당면은 끓는 물에 넣어 5~6분 

삶아 주세요. 

한 가닥 건져 먹어 보았을 때 

살짝 쫄깃해야 해요.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물기를 살짝 빼 주세요.





그리고 당근과 봄동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생야채의 느낌은 없애고

식감은 살려 줄 수 있습니다.





고명과 양념장, 당면이 모두 

준비되었어요.


비비기만 하면 비빔당면이 

완성되는군요.





일단 세팅해 보아요.

색깔 참 곱죠?

비빌 때는 김가루를 얹어 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조미김 

잘게 잘라서 넣었어요.





세팅을 해서 비비는 건 손으로 

해야 제 맛이죠!





완성되었어요.

부산의 명물 비빔당면입니다!





맛이 깔끔하면서 

달큰한 것이 후루룩

입 속으로 쏙쏙 잘도 

들어 가네요.


함께 넣은 당근과 봄동의 식감도

참 좋구요.





배가 불러오는 줄도 모르고

폭풍흡입했습니다. 


먹으면서 부산갔던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역시 우리의 추억은

기억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감각이

기억하고 있네요.


어떠세요? 출출할 때 간식으로

비빔당면 드셔 보세요! 

양념장 황금레시피대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이상, 은하수의 건강한 간식, 비빔당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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