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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한식당과커피집

대학로 핫플 동경 마제소바 맛집! 도쿄 칸다소바!!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대학로를 자주 가지만 막상 밥을 먹으러 갈 때는 그냥 자주 가던 곳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날씨인 만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사람들이 이제 많이 다니더라구요. 코로나도 점점 풀려 가고.. 이제는 외부 활동이 많아질 날만 남았죠. 약속도 많아지고 밥먹을 일도 많아지고요. 대학로에 간다고 하면 열에 여덟 아홉은 가봤냐고 묻는다는 동경 마제소바집 칸다소바를 저는 이제사 가봤습니다. 도쿄라멘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칸다 와디즈와 3대 마제소바장인의 기술을 전수받았다는 칸다소바 대학로점입니다. 경복궁점도 유명한가보더라구요.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전부터 이미 줄을 서 있더라구요. 11:30 칸다소바 오픈인데 저희가 11:20정도에 갔거든요. 이미 앞에 7-8팀은 있었습니.. 더보기
성수동 핫플 수제 베이커리! 메종드마가레뜨!! 파리 스타일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이제는 성수동이라는 동네가 인쇄소가 많은 공장지대 거리가 아니라 엄청난 핫플이죠? 그렇게 된지 꽤 됩니다. 우리 조카들이 환장(?)하는 무신사 건물도 성수동에 있구요. 큼지막한 팝업 스토어 건물도 있어서 때마다 핫한 팝업 매장이나 팝업 카페 등이 생기는 곳도 성수동입니다. 맛있는 맛집도 많고 많지요. 성수동에는 핫플이 참 많습니다. 주말 낮시간에 성수동 거리를 거닐어 보세요. 젊음이 느껴집니다!!^^ 자주 다니는 성수동 길목에 너무도 궁금하게 생긴 집이 좁은 골목길 코너에 있더라구요. 외관만 봐서는 너무나도 파리의 어느 뒷골목같죠? 너무 예쁩니다. 사실 급하게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 분위기 느껴지시나요?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베이커리 샵의 외벽 컬러나 질감도.. 더보기
[서촌] 정직한 디저트 -통인스윗 에그 타르트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폭염이 멈출 것 같지 않더니만, 어느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더랍니다. 이제는 33도만 되도 감사합니다 꾸벅 절을 하고 싶답니다. 오랫만의 나름 쾌적한 날씨에 기분이 들떠 서촌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여전히 서촌만의 느릿느릿한 여유로움이 있더라구요. 서촌 거리를 걸어가는데, 젊은이들이 하나씩 들고 가면서 먹고 있는 것이 보여서 잽싸게 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먹고 있는 것은 서촌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였습니다. 통인스윗이라는 작은 타르트 가게였는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통인 스윗 타르트는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초코타르트 이렇게 세 종류였습니다. 타르트의 가격은 2500원, 3000원, 4000원이었어요. 요즘 브랜드 타르트 가격정도 수준이었어요. 마침.. 더보기
행담도 휴게소 간식 동빵 - 맛있는 간식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행담도 휴게소를 빼놓을 수가 없죠. 저희는 행담도 휴게소를 꼭 들러요. 거기 상설할인매장도 있고, 맛있는 간식도 많거든요. 행담도 휴게소에는 맛있는 간식도 많고, 사람들도 엄청스리 많습니다. 이번에도 낚시 다녀오는 길에 행담도 휴게소에 어김없이 들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 듣도 보도 못한 동빵이지만 사람들이 줄서 있는건 무조건 사야 된다 싶어서 일단 줄을 섰습니다. 동빵인데, 그건 순화한 표현이고 똥빵이더군요. 귀여운캐릭터세개가 있어요. 세 가지 맛이 있어요. 옥수수, 바닐라, 초코맛이 있습니다. 섞어서 3000, 5000, 10000원짜리 세 종류의 포장이 있어요. 얼려 먹으면 맛난다는데, 집에 가져 오기도 전에 .. 더보기
정릉 우동 맛집 [히카리 우동] - 탱글한 우동 맛집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날씨가 매우무덥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서울에 은근 유적지가 곳곳에 분포해 있는데, 정릉동에 있는 정릉 (조선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인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도 그 중 하나입니다. 가끔 조용한 정취를 즐기러 정릉을 가는데요. 정릉을 올라가는 길목에 너무나 마음을 끄는 소박한 우동집이 있더라구요. 일본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정릉 우동 맛집 히카리우동입니다. 저는 원체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어느 출출한 밤에 지나가다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열려 있는 각 안으로 동행하던 분과 함께 들어 갔지요. 주방을 중심을 빙 둘러서 있는 자리들은 주방을 보고 먹게 되어 있어요. 열려 있는 안쪽으로 의자들이 살짝 보이지요? 저는 가장 기본메뉴인 히카리 우동과 간장 계란을 하나씩 시키.. 더보기
강릉 감자 옹심이 맛집, 민속옹심이막국수! 강릉 감자 옹심이!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을 줍니다.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활력이 되지만,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신선한 볼거리들과 산지에서 즐기는 먹거리들은 뭔가 살아있다는 사실, 존재감을 충분히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그렇게 즐거운 재충전의 소중한 시간을 망치게 하는 여행의 복병이 있습니다. 알뜰하지 못했던 준비로 인한 아쉬움, 뭔가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 다치는 일, 여행지에서 만나는 바가지 요금 등 이런 것도 문제지만, 저에게 있어서 여행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좋은 맛집을 추천 받아 알뜰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몇 년전 여름 속초로 가족과 함께 떠난 3박 4일의 여행이 생각나네요.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 아침과 저녁 식사는 주로 숙소에서.. 더보기
LA 북창동 순두부!! 미아사거리 전철역 코앞에 있어요!! 날 추울 때 생각나는 뚝배기 뚝배기에 담겨져서 식탁 위에서도 보글보글 끓고 있는순두부를 보면추웠던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녹는 것 같아요. 저는 외지나갔을 때 점심든든히 먹고 싶으면가는 곳이 순두부집입니다. 가장 무난하게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곳. 그 중에 미아동 갈 때 가끔 가는LA 북창동 순두부집이 있어요. 아침을 부실하게 먹고 나왔는데,밖에서 점심 먹어야 한다고 하면,이런 순두부집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온 날은 간단하게 국수로 먹고요. 북창동 순두부 들어가는 입구에요.미아사거리역 5번과 6번 출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5번이나 6번 출구 둘 중의 하나로나오시면 바로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이 지하에 있어서들어가는 입구를 금새지나칠 수도 있답니다. ABC마트 와 뱅뱅 사이에 입.. 더보기
미스사이공 미아점! 미아사거리역 4번출구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라고 하면,랍스터를 먹지 않는 한가성비가 좋아야 합니다. 좋은 식당의 조건은맛과 분위기, 친절도,접근성이 좋은 위치 등등여러 가지가 있겠지만,저한테는 가성비가 제일로 중요하답니다. 아무리 다른 조건들이 좋아도부담없이 먹기에 어려운 금액이라면자주 갈 수 없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미스 사이공 같은 체인은두팔 벌려 환영이지요.요새 같은 물가에 가격이 아주 착하거든요. 예전 쌀국수가 대중화되기 전대부분의 쌀국수집은아주 고급 레스토랑이었거든요. 지금도 그런 곳들이 대부분.하지만 재료가격들을 생각해 본다면..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들은독특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응시료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은하수의 생각. 물론 너무나 맛좋은 곳은가성비가 좀 떨어지더라도한번쯤은 가 본다지요. 사.. 더보기
미아사거리 카페 수 (Cafe Soo), 넓직하고 편안한 분위기 추워야 제 맛.겨울입니다. 눈이 펑펑 내려서 거리 이곳저곳이하얀 풍경을 보니어릴 적에 연탄에 눈굴려서커다란 눈사람만들던 생각이 납니다. 눈싸움하다 반칙하는 녀석들 때문에이마깨지셨던 분들도..이마깨지게 눈뭉치에 돌넣었던장본인이셨던 분들도 계시리라. 지인들과 모여 뭔가를 의논할 일이있었는데,다들 집에는 딸린 식구들있고,술집은 시끄러운 분위기에,웬만한 브랜드 커피숍은 커피맛이맹숭맹숭. 카페의 본질은 커피인데 말이죠. 하지만 미아사거리에서 맛좋고,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의외로!! 뭔가 조용히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커피 한 잔을 먹으면서주변도 여유로웠으면 할 때. 그럴 때 카페 가지요.미아사거리에 그런 카페가 있습니다. 미아사거리에 와이스퀘어가 생기면서 와이스퀘어 1층에 카페가 생긴다 .. 더보기
대학로 스타벅스 마로니에 공원점! 빈티지하면서 따뜻한 분위기 눈이 펑펑 내렸네요.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맞으며눈을 느낀 게 참 오랫만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대학로에는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은하수가 커피의 고전이라 여기는스타벅스. 대학로 스타벅스는 넓지는 않지만1층과 2층 2개의 층을 사용하는아담하고 따뜻한 곳입니다. 대학로 스타벅스 마로니에 공원점.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뒤돌면 바로 보이는빨간 벽돌 건물이대학로 스타벅스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브런치 메뉴가 입간판으로 나와 있네요.스타벅스는 커피계의 고전인만큼가격이 저렴하지가 않지요.브런치도 마찬가지.저는 치즈베이글이 가격 대비 맛있고좋더라구요. 진짜 브런치는 호텔에서 먹는 걸로.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런치는광화문 서머셋 호텔에 있는살바토레 더 키친이에요. 얘기가 샛길로 가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