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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되는 요리

콩나물무침 만들기! 업그레이드 백종원 콩나물무침!

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히 들어 있는 콩나물이 요새같은 환절기에는 참 좋은 음식이죠.

콩나물로 국끓여 먹고, 콩나물밥도 해 먹고, 여러 모양으로 먹는데요. 

콩나물밥을 해 먹고는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이 좀 남아서 백종원 콩나물무침으로 뚝딱 만들었어요.

매일 해먹던 거에서 업그레이드된 콩나물무침이에요.





아삭아삭 맛있는 콩나물무침에 파향과 당근이 함께 들어가서 더 맛있는 콩나물무침입니다.





데쳐둔 아삭한 콩나물은 1/3봉지 정도 됩니다. 

200g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다진마늘 1큰숟가락을 넣어 주세요.





깨소금을 빻아 주었는데, 그냥 통깨를 넣는 것과는 다른 훨씬 업그레이드된 고소함이 콩나물무침에서 느껴진답니다. 사실 평소에는 알면서도 귀찮음에 빻는 과정을 생략했었는데, 오늘은 귀찮음을 뒤로 하고 살짝 빻아 주었어요. 저희 엄마는 손바닥에 통깨올려서 부수어서 넣으시더라구요.





소금은 1티스푼 정도를 넣어 줍니다.

소금은 종류에 따라 염도가 상당히 다르니, 간을 맞추실 때는 항상 우리집 소금을 기준으로 맞추어 주세요.





여기까지만 해도 맛있는 콩나물무침이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파와 당근을 넣어 줍니다. 

여기에 좀 더 깊은 맛을 내 주는 국간장 반큰숟가락 정도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어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집에 하필이면 참기름이 똑 떨어져서 참기름을 생략했지만, 마지막 마무리로 참기름을 넣어 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되죠.





색깔도 곱고 맛도 좋은 콩나물무침 완성입니다.

다진 파와 당근을 넣어 업그레이드된 백종원 콩나물무침으로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었답니다.

몸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업그레이드 콩나물무침이 참 아삭아삭합니다.


이상, 은하수의 콩나물무침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