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갈만한식당과커피집

미아 사거리 피자몰! 점심모임추천


고마운 지인에게

점심을 대접할 일이 있었어요.

집에서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면 좋으련만

아직은 요리에 자신이 없는 관계로

피자몰에 다녀왔습니다.


미아사거리 와이스퀘어 빌딩 4층에 위치한

피자몰


피자몰은 피자부페의 컨셉을 갖고 있는 피자바에요.

Pizza Bar.

20년 전쯤 저희 동네에 피자부페가 처음 생겼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부페니까 가서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애썼던.

종업원이 피자를 들고 다니며 서빙해 줄때,

어느 피자 먹을지 고민하며,

서빙을 받던..




피자부페에 대한 추억.

동감하시는 분 계시면 공감 꾸욱~~!


미아사거리 피자몰은 가격이 참 맘에 들어요.


평일 하루종일 (저녁시간도) 9,900원

주말과 공휴일은 12,900원이랍니다. 



E:AT멤버쉽 어플에 가입하면

애슐리 계열의 모든 식당에서 사용한 금액들을

적립하고, 쿠폰도 받고 할 수 있답니다. 


저는 비싼 외식은 잘 안하는 편이어서

패스!


미아사거리 피자몰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느냐 하면,



일단 겨울 윈터 피자 페스티벌이라고

주력하는 3가지 메뉴가 나와 있네요.

타코야키피자

크랩 페스티벌 피자

폭찹 그라탕


저희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어서

타코야키피자만 있었습니다. 



피자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5~6가지의 피자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 피자들 한 조각씩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본전찾기는 하는 셈.

저는 원체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느끼한 피자 좋아하는 저는 타코야키피자보다는

고르곤졸라피자가 좋더라구요.

마약옥수수피자도 달달하니 좋고.




샐러드바에서는 샐러드와 디저트류가 있어요.

싱싱한 야채샐러드와 스파게티, 면류가 있고,

달달한 감자튀김과 매콤한 떡볶이

크림리조또.


피자말고도 나름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여러 사람의 입맛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지요.



저기 보이는 수제 음료들도 맛있어 보이는데,

저는 지인이랑 백만마디 수다떠느라

맛도 못봤다는.



미아사거리 피자몰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치즈리치 고르곤졸라 피자

꿀발라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거 한 판만 먹어도 배가 불뚝

일어나겠네요.ㅎㅎ



요거트와 각종 토핑이 있고,

팓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곱게 갈아진 얼음이 있어요.



우리 꼬맹이는 맛있다고 얼음에 

초코시럽이랑 연유 듬뿍,

돼지바 겉에 붙어 있는거라며

초코과자같은 알갱이들도 듬뿍 뿌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번에 미아사거리 피자몰에 가게 되면

수제 에이드도 꼭 맛볼 예정입니다. ㅎㅎ

그 때는 수다 쬐끔 떨고

먹는거에 집중!!



매콤한 비빔면과 차가운 스파게티.

피자먹다가 느끼하면 

매콤한 비빔면도 먹어요.



제가 좋아하는 망고샐러드와 자몽,

패션후르츠, 파인애플이 있고,



달콤한 케익과 크림도 있었어요.



달달한 커피빈크림을 

바삭하고 쫄깃한 빵에 찍어 먹으니 

달콤한게 배부른데도 계속 손이 가는.


사진찍지는 못했지만,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 커피와 함께 

달달한 커피빈 크림으로 후식을.


커피가 드립커피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가끔 갈 때마다 가격대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미아사거리 피자몰이에요.



애슐리와 같은 계열이라

음식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점심모임 장소로 딱인 곳이에요.


한 방에 후식과 커피까지 끝낼 수 있는 곳.


이상, 은하수의 미아사거리 피자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