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콤 짜릿한 생강편 만들기, 실패 김장철 유용하게 쓰였던 생강. 다들 추운 겨울을 대비해 생강청이나 생강차를 만들어서 먹지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 저는 얼떨결에 동네 재래시장에서 생강 5,000원어치를 사게 되었어요.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대로 방치 약 한 달. 지인분들과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입가심하라고 하나 주십니다. 생강편 달콤한 맛이 입안에 맴돌더니 알싸한 맛이 혀 끝을 쏘네요. 부지런도 하셔라. 집에서 만드셨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거기에다가 핸드메이드. 저도 시도해 보려고 묵혀(?) 뒀던 생강봉지 들춰 봅니다. 이런!! 곰팡이가 핀 부분이 살짝 있습니다. 이런 불량 게으른 주부라니. 맘먹고 생강을 깝니다. 손이 얼얼. 분명 생생한 아이였는데, 저의 게으름의 결과물입니다. 그래도 햇생강이라 그런지, 살살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