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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봉투 주소쓰는 법, 추가 요금 안 내는 법!

은하수이야기 2017. 5.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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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하수입니다.

예전에는 멀리 있는 친구에게 편지도 보내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럴 일이 없지요.

손편지의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 손편지로 연애편지 주고 받으시던 분들께는 가슴설레는 추억일테고,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세대에게는 낯설기만 할 손편지인데요.

편지를 부칠 때, 편지봉투 주소쓰는 법을 정확히 알아야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편지를 부칠 수 있답니다.


편지 봉투 주소쓰는 법에서 가장 기본은 규격봉투 사용입니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정확히 표기되어 있고 우편번호를 적는 칸이 다섯칸 있는 규격봉투에요.



보이시죠?

보내는 사람 주소는 왼쪽 위, 받는 사람 주소는 오른쪽 아래에 기입합니다.

연말이 되면 마케팅용 우편도 많이 부치실텐데요. 이럴 때는 보통 주소를 스티커에 인쇄하여 봉투에 붙이게 됩니다.
그럴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제가 바로 그런 실수를 해서 편지 한 통당 90원의 추가요금을 낼 뻔 했답니다.
작은 실수로 순식간에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니 황당하긴 했지만, 우편제도의 기계화로 인한 것이니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잘 알고 주의해야 하겠더라구요.

바로 스티커를 붙일 때 우편번호칸을 가리는 실수인데요. 저는 이미 스티커에 주소와 우편번호까지 기재했기 때문에 깔끔하게 붙이기 위해 우편번호칸을 싸악 가려주었는데 이렇게 하면 기계가 인식을 못 하기 때문에 90원의 추기요금을 내야 한답니다.

결국 다시 새 봉투에 넣고 우편번호칸에 수기로 우편번호를 적어서 다시 냈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우편요금 얼마인지 보여 드립니다.

*국내 우편 요금 : 330원
  - 우편번호칸을 가리거나 규격봉투가 아니라면 90원의 추가요금!



참고로 인터넷 우체국에 가시면 예상되는 우편 요금을 조회하실 수 있어요.

저도 규격 봉투와 규격 외 봉투로 조회를 해 보았어요.


국내등기인 경우 요금이 당일특급은 2,090원, 익일특급은 2,390원이라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이상, 은하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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